어김없이 찾아온 크리스마스. *_*a
어련히 명동에서 키스타임-자정에 우째 했나 모르것네?-을 가져본 적 없고, 컴퓨터 앞에 있자니 서글픈 내맘이 불쌍해 이렇게 수선이나 떨어 본다.


혹시나 싶어 뚜레주르에서 쉬폰케익도 공수해 왔었고,
이전에 영동 샤또마니에 들렀었는데 그때 국내 순수 와인에 대한 좋았던 그 기억 덕분인지 마트에서 샤또마니 스위트도 낚았다.
저 너머의 그것은...


베니건스 백립(ribs). 케익 앞 쪽엔 버터+피자치즈를 듬뿍 얹은 스위트콘.

더불어, 니글거리는 야식을 보듬어 줄 채식꺼리.ㅋ

또, 먹는 와중에, 여의치 않은 가운데에 예전 지름신 덕에 모셔온 오븐을 간만에 돌려봤당. 요즘 정말 레시피 자료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나같은 사람도 어설프게나마 이런게 가능하다.


간만인데 쿠키가 나름 잘 됐다는...ㅋ 시중에서 사 먹는 초코칩 쿠키와는 비교할 수 없는 초코칩과 호두, 아몬드 함유량~ *0*

크리스마스 트리도, 길거리 분위기도 점차 크리스마스 기운이 점점 엷어져 가는 것 같다.
간만에 블로깅하는데 글 올리고 보니 이 야심한 밤에 무슨 짓인고...켁켁. (+ ̄Δ ̄)
2006/12/25 02:08 2006/12/25 02:08
Posted by 선물
요즘은 운전하기가 쉽지 않다.
기름값도 이유가 되겠고, 사정상 주로 자가운전의 필요성을 못느끼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도 가장 큰 이유를 들자면 내 성질 때문이라고나 할까?
운전을 하다보면 저 안에서 터져나오는, 움찔움찔 올라오는 감정의 폭발은 어쩔 수가 없다.
결국 내 성격에 내가 못이기는 꼴이라고나 할까?

아주 주관적인 결론이라고는 하나,

10대 중 9대는 좌/우회전 표시등을 켜지 않는 택시,
날이 어두워진다치면 주위 아랑곳않고 아무렇지 않게 신호위반은 당연지사,
좌회전 차선이 아닌 3, 4차선에서 가로지를 듯한 좌회전,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 준비로 뒤쪽 차량들 진로 방해,
차선 변경 중인 차량을 앞지르기,
횡단보도 파란불로 보행인들은 나서는데 지나치기,
신호없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들어설 때 즈음이면 더 세차게 지나가기,
욕하기,
.
.
.
등.등
그러고도 미안한 내색 않기.

하나하나 나열 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딱, "청개구리"라고나 할까? 하지 말라는 건 죄다 한다. (-_-メ)凸

그래서 열불나서, 화딱질나서, 이런거 보기 싫어서 대중교통 이용하고 만다. 맘 편하니..
へ( ̄ρ ̄へ))))....

경기가 어렵단다. 그래서 그렇게 산단다. 그래야 벌어먹고 산다나...
이게 다 정부 때문이란다. 하나같이...
정부하는 것만 믿고 살았나?

연초에 일본을 간 적이 있다.
숙박을 했던 곳이 아파트 1층이었다. 어기적어기적 아침 햇살에 눈비비며 일어난 시각이 대략 아침 8시에서 9시 사이.
아파트 단지 임에도, 새들 짹짹거리는 소리와 간간히 지나가는 열차 소리뿐,
아파트 단지에 사람들 우리만 사는 줄 알았다.
준비를 하고 나서보니 왠걸 아파트 공터,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논다. 부모들과 공도 주고 받거니 한다. 공도 차고 장난질이다.
떠들긴 한다. 신나 보인다. 외부에 피해가 될 만큼의 소음은 없다. ㅡ.,ㅡaaa

신호없는 횡단보도에 다가서려 했다. 횡단보도 시작하는 곳까지 한 3미터 이상 거리를 둔 상태이나 이미 차들은 횡단보도 앞에 진을 치고 서 있다.

그외에도 공공장소에서의 예의로 비교하자면 우리가 한참이나 수준아래인게 서글프기까지 한다.

우리 한국인은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
2006/12/22 00:18 2006/12/22 00:18
Posted by 선물

제자리에

 | 잡념
2006/12/05 13:28

조금씩, 아니 많이도 바뀌어버린 날 봅니다.
화면 속에 비친 내 모습이 얼마나 무디어 가는지도 알겠습니다.

뭐가 두려워서인지 이렇게 움츠리고만 있는,
세상에 누구보다도 얄팍한 얼굴을 한,
어느 사람일까요.

누구보다도 스스로가 크다고,
꿈이 많다고 나즈넉히 되새기곤 하지만
아직은 고이 숨죽이고만 있는 내가 너무나 싫습니다.

지나친 상술에 능한 제가 되어가는 건 아닌지 두렵기조차 합니다.
이러지 말아야죠.

무언가 힘차게 일어나고 싶지만
그냥 몹쓸 자기 처지 때문에 이런 건지도 모릅니다.

"아직"이란 말이 참으로 무섭습니다.
회피 가능성에 대한 대단한 효과를 발휘하거든요.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한다고 했나요?
정말 그런가 봅니다.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한가 봅니다.

이 음악이 끝나기전 무언가 마쳐야만 된다면
바로 이 글일 껍니다.

진정 제게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지 한번은,
여러번 생각해봅니다.

2006/12/05 13:28 2006/12/05 13:28
Posted by 선물

점점 더..

 | 잡념
2006/11/01 10:11

점점 더..

일이 쌓이고 있다.

몇달 전부터 끝을 보지 못한 일,

하던 일에 더한 일,

준비없이 들이닥칠, 앞이 뻔히 보이는 일,

모두 다, 원해서도 아니고, 개선을 위한 의견이 수렴되지도 않는다.

지휘자가 없다. 말썽이다.

2006/11/01 10:11 2006/11/01 10:11
Posted by 선물

짜증의 연속

 | 푸념
2006/10/30 14:02

집 전세금은 안돌려주지,
몸 상태는 표현하기를 스무가지,
일하는데 주위에선 도움안되는 것 뿐이지,
정리안되어 있지,
준비도 안하지,
닥치고 보자식이지,
욕은 내가 감당해야지,
찾으면 없지,
고치려 말해도 맥빠지지,
지나고나서야 첫 얘기 꺼내지,
이젠 나도 입다물고 있으리라,
뭐라카지마라,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른다. -_-+

2006/10/30 14:02 2006/10/30 14:02
Posted by 선물

가로등

 | 잡념
2006/10/09 15:49

가로등

어느새 가을빗 속에서
지난 어린 여름날의 기억들을 씻어버리고,
다가올 시간들을 기약합니다.
지나쳐버린 무수한 인연과 잊혀버린 사람들,
돌이킬 수 없는 아팠던 현실을 지워버리기 위해
또다른 아픔을 쓸어내려야만 했습니다.

날 잊어간 이의 슬픔마저 내가 대신하겠다고 울부짖던 날,
난 그렇게 썼던 글들을 지워버렸지만
그 자국만은 변치않듯
이내 슬펐지만 추억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창 밖의 길목을 내려다 봅니다.
가로등이 눈뜰 시간도 다 되어갑니다.
가을을 알리는 비 속을 날샌 듯 피해갈 만도 하거늘
사람들은 괜시리 그 운치를 느끼는 듯 합니다.

2006/10/09 15:49 2006/10/09 15:49
Posted by 선물

독백(내가 나에게 II)

 | 잡념
2006/10/08 19:04

독백(내가 나에게 II)

방문을 나서다 문득 벽에 걸린 거울을 보게 된다.
눈썹아래, 이미 눈 밑까지 한참이나 늘어진 머리카락.

조금은 새 맘으로 일을 시작하면서
기르기 시작한 머리카락이 어느덧,
이렇게 불쑥 머릿속을 흐트러 놓는다.

머리카락이 이토록 길 동안
무수한 사념과 나의 진실은 얼마나 커왔는지
되짚어본들 되돌릴 것 또한 없는 것을 난 알고 있다.

내일을 꿈꾸어 왔다.
준비는 되었나 싶다.

조금은 더 단순해지고픈 내 갈구함이
날 더욱 복잡게 만든다.

다만 지금의 내가 있기에 다음의 내가 있다는 것뿐.

2006/10/08 19:04 2006/10/08 19:04
Posted by 선물

눈높이

 | 잡념
2006/09/26 00:57
문득 앉아있던 의자 위로 올라서 봅니다.
그동안 인지 못했던 주위 물건들로부터 느껴지는 신비감, 거리감이란...
주위를 둘러보는 눈높이만 달리했을 뿐
이렇게 작은 내방조차 다르게 보이는 것을
이 작은 공간을 벗어난 그 세상의 다른 눈높이는 얼마나,
얼마나 까마득할 것인지...
하지만 그 의자 위를 뛰어 내려올 때의 기분은 또 새로운 것입니다.
나 그대 눈높이에 있으렵니다.
내려오지 않으렵니다.
2006/09/26 00:57 2006/09/26 00:57
Posted by 선물

내가 살고 있는 세상

 | 잡념
2006/09/24 20:44
이 세상은 오해의 세상이다.
오해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행동은 없다.
비방 당해도, 오해를 받아도 우리 자신은 여전히 원래의 우리다.
남을 비방함으로써 우리 자신은 타락하여 보다 악한 사람이 된다.
2006/09/24 20:44 2006/09/24 20:44
Posted by 선물

그 시 II

 | 잡념
2006/09/13 14:49

그 시 II

난 시랍니다.
사람이 시랬죠.

당신은 잉크일 겁니다.
나의 시를 쓴 잉크 말입니다.

때로는 맑은, 슬픈 눈물에
잉크가 젖어 번져버릴지도 모르지만
희미하게끔 스며든 시를 더욱 시답게
만든게 그런 잉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왠지 오래된 시가 되고 싶습니다.
마른 잉크 속에서 함께 피어날
저를 당신은 기억이나 하실런지요.

2006/09/13 14:49 2006/09/13 14:49
Posted by 선물

사랑

 | 잡념
2006/09/08 09:19
사랑

'사랑'이라 말하지 않고 '사랑'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2006/09/08 09:19 2006/09/08 09:19
Posted by 선물

태양, 늪

 | 잡념
2006/09/05 01:01

태양, 늪

...

빠져버릴까봐
헤어져 나오지 못할까봐
그 태양 속으로 담근 후엔
이미 난 없다고.

그래서 아껴둔 것인데.

2006/09/05 01:01 2006/09/05 01:01
Posted by 선물

한 이동통신 회사에 가입하고 서비스를 이용한다.

헌데, 다른 타 이동통신회사에서 전화가 온다.

정확히 내 개인 신분 기본 정보를 알듯,

"xxx 회원님이시죠?"
"이번에 저희 xx텔레콤으로 번호이동 하시면..."

등의 얘기를 꺼내면서 타 이동통신 회사로 이동/가입하면 신형 단말기에 혜택이 어쩌구 저쩌구 늘어놓는다.

어떻게 타 이동통신에서 내 연락처를 아는 걸까?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간 많은 얘깃거리가 오고갔다.

최근, 차량 보험의 만기가 다 되어서인지 기존 가입한 보험회사가 아닌, 타 보험회사에서 걸려오는 전화가 부쩍 늘었다.

"xxx 회원님, xxx 다이렉트 보험입니다."

"이번에 보험만기가 다가오시는 데요. 기존 보험과 같은 조건으로 저희 보험은 xxx원 이며, 여러 혜택들이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저는 참고하고, 결정한 보험이 있습니다."

"어느 보험이죠? 저희가 최고의 조건입니다. 지인이 있으신가요?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메일로 관련 비교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아...네, 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쪽 보험회사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제가 언제 드릴까요?"

때로는 귀찮을 정도로 전화를 해서 일과 중에 집중력을 흩어 놓는다.

운전자의 운전 경력이나, 사고, 교통법규 위반 등의 정보는 보험 사 간 공유가 된다. 보험회사 이동이 있을 경우, 이를 참조해 보험 납입비의 요율을 정할 테니깐.

당연한듯이 타사 고객의 보험만기일을 리스트 작성해서..

헌데, 운전자의 동의도 없이 개인정보를 이용, 호객하는 행위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걸까?

2006/08/28 10:45 2006/08/28 10:45
Posted by 선물

난 너에게 바란다

 | 잡념
2006/08/27 23:51

난 너에게 바란다.

우리 벌써 이만큼 왔어. 시작부터 지금까지 뒤를 보지 않은채 이렇게까지 달려왔지.
자주 부딪히고 넘어지고 다치기도 했어.
각자에게 원하는 것이 있고, 하고 싶은 것을 향해 잘 이어가고 있어.
내가 바라는 건 무엇보다도 자신 앞에 자신을 내놓았을 때 당당한 네가 되길 기대해.
또한번의 슬픈 벽이 눈앞에 보여도 다음의 자신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알아가는 네가 되길 기원해.
그리고, 그 이전에 자신을 돌볼 줄 아는 네가 되길 바래.
아프지 않아야 네가 할 수 있는 거 이룰 수 있잖아?

응원할게.

2006/08/27 23:51 2006/08/27 23:51
Posted by 선물

나와 함께

 | 잡념
2006/08/25 15:59

나와 함께

이 시간은 곧, 나의, 너의 역사가 됩니다.
지난 추억이 됩니다.

2006/08/25 15:59 2006/08/25 15:59
Posted by 선물

이쁜 미련이 좋다.

 | 잡념
2006/08/23 15:51

이쁜 미련이 좋다.

한사람 때문이예요.
그도 제가 미련하다고 합니다.
미소로 밖에 대답할 수 없지만
미련해지는 내 모습이 싫지만은 않아요.
지금 난 미련이란 사랑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처음입니다.
한사람 앞에서 이렇게 미련한 나란 건 말이죠.
...
어쩔수 없나 봅니다. 이럴 수 밖에 없는건..

2006/08/23 15:51 2006/08/23 15:51
Posted by 선물

다른 시작

 | 잡념
2006/08/22 09:28

다른 시작

어느 연유에서건 고통스럽고,
하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때가 있나 봅니다.

내가 이미 예전에 겪었던, 그 인(仁)이란...
뭐 지금의 내가 있기엔 더없이 좋은 경험이었지만,

내가 알고 있는 이가 다시 그 길에 들어서있다는 생각에
가슴 아파하게 되는군요.

난 오늘(실은 어제) 원래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었습니다.

2006/08/22 09:28 2006/08/22 09:28
Posted by 선물

엉뚱한 생각

 | 잡념
2006/08/21 09:32

엉뚱한 생각

요즘은 참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합니다.
누군가로부터 배신을 당하면 어떤 기분일까 싶고
한편으로 양치기 소년의 기분이 궁금해서 거짓말도 많이 해봅니다.
뭐-, 뻔한 스토리와 엔딩을 일찌감치 상상할 수도 있겠지만
뭐라도 닥쳐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때론 악역도 맡아보고 싶네요.
세상의 기준이 바뀌면 착한 이도 몹쓸 이가 될터이고, 악역도 영웅으로
거듭날 수 있겠죠.
있을 수 없는 현실이라 그런 상상이 이루어졌을 땐 어떻게 될까 궁금해집니다.
지금 이 순간 있을 수는 없지만 이렇게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싶어 엉뚱한
상상해 본적은 없으십니까?

2006/08/21 09:32 2006/08/21 09:32
Posted by 선물
우리나라 문화적인 인식의 차이인지는 모르겠다만 한놈 때문에 싸그리 동종 업계 또는 관련 업체들이 욕을 먹는다.
우리나라 택시 기사들의 운전 행태가 대표적이라 하겠다.

- 손님에게 반말하기
- 난폭 운전
- 교통체계 무시
- 라디오 방송 내용으로 손님에게 자기 의견 강요 하기(정치, 문화 등등)
- 목적지 둘러가기
- 주위 교통 체증 불만 쏟아내기
- 요금 장난치기

얼마나 많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 않나..( -_-)ノ (((((●~*

어제 점심시간 "놀부 부대찌게" 음식점을 찾았다.
회사가 구로디지털단지 한신IT 타워에 있는 관계로 당연 가까운 곳 건물 1층에 위치한 지점을 찾았다.

먼저, "놀부부대찌게 한신IT타워점"을 절대 다시는 방문하지 않기로 하겠다.
약간은 흥분된 맘에 프랜차이즈 사이트라도 덤벼볼까(?) 싶었는데 그 흔한 홈페이지도 검색되지 않는다. t(-_-t)

본론은 이렇다.
식당을 찾았고 식사를 시작했다. 물론 부대찌게를..
그 와중에 얼마되지 않아 옆자리 벽쪽에 앉은 회사 동료의 물컵-그것도 투명 플라스틱컵-에 짙은 갈색의 움직이는 어둠의 생물 발견! 내 새끼 손가락 한마디만...꺄욱~ ┏(ㆀㅡ,.ㅡ)┛

날이 덥긴 더웠나 보다, 식사 내내 등줄기에 땀이 비오듯 했으니깐.
그 어둠의 자식들도 어지간했으면 자기 집으로 가는 길목 벽에 붙어있지 못하고 사람들 식사 상에 함께 동석하게 되었을까. 에어콘 바람에 날려서 천장쪽에서 떨어진 듯 해 보였다.

문제는 다음부터다.

지나가는 점원을 보고는,

"저기요~"
"네."
"여기 물컵에 벌레가..."
"흑...저 그거 못잡는데..(그자리에서 사라진다. 휑~)"
다른 조금은 나이가 드신 점원이 오고나서는 인상을 찌푸리면서 가져간다.

순간, 같은 자리에 동석한 동료들 일동 묵념...ㅡ,.ㅡaaa

식사는 우째저째 하는둥 마는둥, 계산대로 나선다.
대표자 한명이 혹시나 해서 그나마 식비를 걷고는 계산대에-주인인 듯한- 점원에게 얘길 꺼낸다.

"저기, 큰 바퀴벌레 한마리 덕에..깜짝 놀랬네요. 그거 한마리 잡고 나왔습니다."
"...(휑~)"
돈 거슬러 준다. 들은 척도 안한다.

이런... 이게..이게..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여기 벌레나왔어요. 그것도 이따만한~ 주인이 대꾸도 안합니다. 식사 맛있게 하세요~"

무지 큰 바램이 있는 게 아니다.

"죄송합니다."
"저런 많이 놀라셨겠네요, 조치하겠습니다."
"음식값 받지 않겠습니다."
등.등

성의없이 전혀 손님을 배려하지 않는 저 태도 아주 망하는데에 강추~ s(ごoご)グ
과연 어떤 맘으로 장사를 하는 건지...
음식점에 벌레가 나오는게 당연한 것인지, 그렇게나 손님을 바라보는 표정이 아주 가관이다.
그 주인장은 다른 음식점에 가서 식사 중에 벌레 나오면,

"벌레가 나왔네. 흠...그럴수도 있지 뭐."
"자~ 다들 밥먹자."

이럴까?

방송매체에서 음식점 실태가 이렇고 저렇고, 먹을 것 같고 장난치니 마니, 대기업 브랜드를 딴 냉동식품이 어쨌디 저쨌니 한데, 매출 줄어들까봐를 먼저 걱정하고 그러려니 하고 대처하는 것도 웃기고 하지만 가장 웃긴 건 그런 문제점 발생시 일반 시민들이 고려하고 쉽게 대처할 수 있는(고발) 창구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데 본인이 회의가 드는 걸 왜일까? ご,.ごㆀ
2006/08/17 11:03 2006/08/17 11:03
Posted by 선물

그 안에 나는...

 | 잡념
2006/08/13 23:58

그 안에 나는...

마음이 이러한 건 스스로를 추스리지 못함을 압니다.
안절부절 못해 걱정이 더해만 가는 것도 내가 못나기 때문입니다.
몇번의 전화벨소리에 매달리는 내가 이러는 건
잠깐 지나쳐버릴지 모를 당신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수 있는 게 사랑이라 할지 몰라도
내가 바라는 건 더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얀 도화지 속에 점으로 남길 바랍니다.
그 점으로 당신을 그리고픈 맘뿐이기 때문일 겁니다.
이렇게 밖에 할수 없는 내가 가난한 그림 그리는 사람인걸 아시는지요.

2006/08/13 23:58 2006/08/13 23:58
Posted by 선물

이젠

 | 잡념
2006/08/11 00:59

이젠

난 여기에 있는데
당신은 여기에 없네요.

어떠한 멋진 말로도, 글로도
대신할 수 없는 것을.

그냥 기분 뿐인 것인지.

2006/08/11 00:59 2006/08/11 00:59
Posted by 선물

매년 소유한 도메인을 연장신청하고 있다.
그것도 매 도메인마다 등록일이 달라 느닷없이 도메인 연장 신청하라는 메일이 날라들어 신경이 쓰이기도 한다.
그러면 여기저기 도메인 등록비가 싼 등록기관을 찾아보게 되는데 은근히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되고 따로 시간을 정해놓고 검색하기도 한다.

이참에, 도메인관련 등록, 기관이전 가격 비교가 되는 사이트가 없나 찾아보던 중에 아래 사이트를 발견했다.

http://www.hostinghot.com/domain/

http://www.boss.cc/

둘다 국내 주요한 도메인 등록기관 업체를 조건에 따라 검색해준다. 도메인 입력은 불필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찾아본 결과 http://www.hostinghot.com/domain/ 쪽이 검색이 좀더 직관적이고 결과도 만족스럽다.
또, 각 업체별로 예치금제도(일시에 한도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금하고 차후 예치금에서 도메인 비용을 지불하는 제도)가 있는 곳이 있는데 이를 이용할 경우, 도메인 신청시 할인이 되어 유용할 듯 하다.

p.s. 좀더 나은 도메인 가격비교 사이트를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해요~

2006/08/10 11:58 2006/08/10 11:58
Posted by 선물

그는 모릅니다.

 | 잡념
2006/08/10 01:40

그는 모릅니다.

그는 나를 아니라고 합니다.
분명이라고 말하죠.

이미 연락도 끊은 채입니다.
마음도 이미 날아간줄 아나봅니다.

그러고나면 서서히, 언젠가는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할 때가 올거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그냥 제가 이러나 봅니다.
경험이 없어서 어리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하지만 내가 이러는 건
잠시나마 마음을 더 다지기 위한 것인걸
그는 모를 겁니다.

진정 내가 그를 그리워하기에
이럴 수 밖에 없단 걸 그는 알지 못합니다.

이 순간에도 그는 이미 잊혀버린 날
더욱 생각지 못할겁니다.

다음에 새인연으로 만난다면
그는 떠올려 볼 수나 있을까요?

그냥 그도 나와 같은 생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모릅니다.

2006/08/10 01:40 2006/08/10 01:40
Posted by 선물

너때문에 있어야 할 시

 | 잡념
2006/08/09 01:55

너때문에 있어야 할 시

시가 되고 싶습니다.
사람이 곧 시랍니다.
많은 시 중에 하나가 저겠죠.
그중에 난 당신이 좋아하는 그런 시가 되고 싶답니다.

2006/08/09 01:55 2006/08/09 01:55
Posted by 선물

지방 출신인 나로선 '시내'란 말이 정겹다. 어릴 적 친구들과 약속을 하고 장소를 정하는 경우가 생기면 으레,

"시내 xx에서 보자~."

라고 했었다.

'시내'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
시내 : 도시의 안, 또는 시의 구역 안.

시내를 나가다.
시내를 돌아다니다.
그의 사무실은 시내에 있으면서도 참 조용했다.
+-----------------------------------------

의미 상으로는 분명 도시의 안이라면 어디라도 해당되는 것이겠지만, 보통 지방 사람들에게는 도시 안 중에서도 번화가 중심을 포함한 그 주변 일대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한다.

서울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워낙에 유명한 곳도 여러 곳이고 번화가라 하면,
토종의 종로, 화려한 강남, 신촌과 같은 대학가 등...가는 곳마다 그 일대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유명소가 있다.
그런데, 지방과 비할 데가 아니지만은 과연 서울에서 '시내'라 하면 어디를 대표 주자로 내세울 수 있을까?

2006/07/25 11:03 2006/07/25 11:03
Posted by 선물

내가 하고픈 사랑

 | 잡념
2006/07/18 00:15

내가 하고픈 사랑

한참 동안이나
순간의 여백이 길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서 있겠노라고
내가 나에게 매번 하는 다짐도
이젠 또다시 그냥이 되고 맙니다.

나의 삶과 사랑은 생방송 중이라
고칠 수 없었습니다.

실수하지 않으려 준비도 곧잘 하건만...
지난 후회로 웃어버리고 맙니다.

준비하는 사랑을 믿습니다.
난 그렇게 또 지쳐갑니다.

2006/07/18 00:15 2006/07/18 00:15
Posted by 선물

다시 소년

 | 잡념
2006/07/12 01:25

다시 소년

책 읽다 멈추었다가 오랜 후에야 펼쳐보면
헤매이다 처음부터 다시 읽겠다고 다짐하건만
지금도 마냥 되풀이하고 있는 건 아닌지..

세상이란 부정하면 할수록 힘들어진다고 했던가
나도 너도 다 같은 생각이라고,
순간에 어우러진다고만 하진 않겠다.

알 것만 같고 짐작이라도 할 네 맘은
왜그리도 내 맘을 비집고만 있는지,

이른 아침에도 이렇게나까지
이런 생각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는 건
바로 네가 여기, 이곳 내 세상 안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마음 졸이는 한심한 나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마냥 마음 아파하는 소년이고픈.

2006/07/12 01:25 2006/07/12 01:25
Posted by 선물

 | 잡념
2006/07/12 00:52

마땅히 어디 전화를 걸어
마음을 누일 수 있는 이가 없어
난 슬프지려 합니다.
언제나처럼 이것이 당연한 것인지,
이거 아니면 저것이라고...어느 누구처럼,
마냥 좋아했으면 합니다.
아무 목적없는 매달림이라도 좋으니
다만 누구에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론 차라리 이런 생각,
감정조차 없는 매정한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2006/07/12 00:52 2006/07/12 00:52
Posted by 선물
그간 인터넷 누리꾼들, 주위 동료들의 '을용타' 용어 남발에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였었다.
자연스레 국가대표 축구 선수인 '이을용' 씨의 '타격'에 관한 얘기겠거니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간 보여 준 인상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누군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편은 아닌 것 같았는데, 누가 건드렸나? 싶었다.

관련 동영상을 검색해 보니 결과가 여럿 쏟아져 나온다.





상대편의 의도적인 행동에 화가 나 반응(?)하는 이을용과 이에 헐리우드 액션은 장난이라 불릴 정도의 중국선수의 오버 액션~, 맞고 순간 넘어지고는 구르질 않나, 실려 나가기까지..

이어 '을용타' 패러디 시리즈가 네티즌들의 참여를 통해 쏟아져 나왔다.

축구는 전쟁이다. 라고 말들 한다.
경기를 두고 국가 간에 인지도를 바꾸고, 경쟁심이 극에 달해 지나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인터넷 게시판마다 서로에 대한 비난과 홀대, 무시는 정도가 지나칠 정도이니 말이다.

최근, 축구 경기 본래의 '재미'보다는 '몰락', '비난'에 길들여진 우리를 발견하기도 해 아주 많이 아쉽다.

생각에는 인지도 독점에 가까운 피파 월드컵에 맞설 여러 경기 조직이 갖추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6/06/30 14:50 2006/06/30 14:50
Posted by 선물
그대가 모든 것을 버려도 좋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결코 그대가 모든 것을 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시몬 드 보부아르

: 가장 고심의 절정일 때 저 말을 익히 믿을 수 있다면.. 
2006/06/30 00:59 2006/06/30 00:59
Posted by 선물

BLOG main image
내 안의 세상과 선물들을 펼쳐보이다. by 선물
우리가 함께 한 날로부터
2054 ...
내 생명이 온 날로부터
814 번째 날.

공지사항

카테고리

전체 (223)
여행 (6)
NAS (12)
Android (5)
JAVA (8)
FLEX (1)
모바일 (3)
Web (6)
IPTV (7)
컴퓨터기초 (1)
미투데이 (73)
잡념 (71)
푸념 (4)
문화생활 (2)
Mac (2)

글 보관함

달력

«   2006/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1164690
Today : 17 Yesterday : 67